백두산이란?
백두산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답고 신성한 산 중 하나로, 북한과 중국 사이 국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화산성 산은 자연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며, 문화적으로도 한국인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백두산의 정상에는 천지라는 호수가 있는데, 약 1,000년 전 대규모 폭발로 형성된 천지는, 그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분화구 호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지호는 백두산 정상에 위치하며, 그 매혹적인 푸른 물빛과 가파른 절벽으로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백두산은 한국인들에게 깊은 문화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산은 한국 최초의 왕조를 세운 전설적인 인물인 단군의 탄생지로 여겨집니다. 한국의 민간 전설과 문학에서도 이 산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하고 있으며, 문화적인 상징성 때문에 백두산은 한국의 통일과 민족주의의 상징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백두산은 그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다양한 생태계로 유명합니다. 주변 지역은 푸른 숲과 신비로운 호수, 풍부한 식물과 동물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 곳은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2017년 유네스코 생물보전구역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백두산 화산
최근에 다크 투어를 비롯한 많은 한국 프로그램에서 백두산 화산폭발의 위험성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여러 화산 관련 전문가들도 백두산의 폭발 가능성은 100%라고 이야기 하며 여기저기서 두려워 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백두산 화산은 여전히 잠재적인 화산으로서, 향후 화산 활동의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역사적 기록들에 따르면, 백두산 화산은 과거 여러 차례 폭발적인 활동을 보였으며, 중요한 분화가 몇 세기마다 발생해 왔습니다.
백두산 화산 폭발의 역사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백두산은 1014년, 1124년, 1199년, 1265년, 1373년, 1401년, 1573년, 1597년, 1654년, 1668년, 1673년, 1702년, 1903년, 1925년에 크고 작은 분화를 겪었습니다. 이러한 분화들은 각기 다른 규모와 특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서기 946년, 백두산은 유례없는 거대한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이 사건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평가되며 "밀레니엄 분화(Millennium eruption)"로 불립니다. 그해 동안 백두산은 지속적으로 화산재를 분출하였으며, 이로 인해 동해에는 10cm 이상의 화산재가 쌓여나가고 일본의 훗카이도와 혼슈 북부에는 5cm 두께의 화산재가 쌓였습니다. 이런 화산재의 적층은 당시 남한 전역을 약 1m 두께로 덮을 정도로 규모가 엄청납니다. 이 때의 백두산 화산 폭발의 파워는 1945년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약 16만 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백두산 화산 폭발로 인한 예상 피해
1815년 인도네시아 탐보라 화산의 피해를 보면 백두산 폭발의 대략적인 피해를 가늠할 수 있는데요,
흘러나온 용암은 반경 40km일대를 덮쳤고, 약 9만명의 사람들이 숨졌다고 합니다. 43km 높이로 치솟은 화산재가 하늘로 퍼져, 평균 기온이 떨어졌으며, 이듬해에는 여름이 사라져버렸다고 합니다. 이상 기후로 인해 냉해와 기근이 발생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굶어죽었다고 합니다.
중요한 건, 백두산은 슈퍼 화산에 속하는 화산으로써 강하게 폭발하면 탐보라 화산 폭발을 뛰어넘는 규모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거라는 겁니다.
백두산이 폭발하면 용암과 화새류가 쏟아지며 반경 60km내는 초토화가 될 것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질식사 하게 될것입니다.
백두산 우리나라에 미치는 피해
폭발 후 바람이 어느쪽으로 부느냐에 따라 서울까지 큰 영향을 미칠수도 있고, 일본의 피해가 클 수도 있습니다.
화산재는 0.1cm만 쌓여도 비행기 등의 교통수단이 마비되며 1cm만 쌓여도 수도전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폭발과 함께 공중으로 분출된 화산재들이 바람을 타고 남한으로도 날아오면 공장의 각종 기계에 피해를 입힐 것이며, 물을 오염시켜서 어류를 패사 시키고 통신계를 교란시키고 기관지에 문제가 생기는 등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에 수많은 간접적인 피해들이 발생하게 될거라 예측됩니다.
백두산 폭발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는 소 빙하기 입니다.
슈퍼화산에 속하는 백두산이 만약 강하게 폭발한다면 화산재가 하늘을 덮으면서 암흑 세상이 될 것이며 그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내려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추위로 사망하게 될 것이며, 많은 작물들이 냉해의 피해를 입음으로써 식량 위기까지 닥쳐올 거라는 거죠.
2025년 백두산 폭발 ?
이미 2015년부터 백두산의 폭발 가능성에 대해 수많은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2년부터 백두산의 화산활동이 활발해졌기 때문인데요, 백두산 천지 내부 지하에서 화산성 지진이 가장 많을때는 한달에 250건 정도로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엔 천지 호수가 팽창하고, 일대 지층이 상승하고, 백두산에 흐르는 물의 온도가 높아지며 헬륨이 나오고 있는 등 여러가지 화산폭발의 전조 증상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100% 2025년에 폭발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뚜렷한 폭발의 전조 증상들이 계속 보이고 있는 만큼 백두산 화산 폭발이 가까워진건 확실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지적입니다.
윤성효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언제 폭발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견해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화산 폭발 시 대비
1. 비상용품 준비: 개인의 비상가방을 준비해 두어야 하며, 비상가방에는 식수, 식량, 의약품, 전화기, 지도, 지퍼 백, 등이 들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비상용품은 긴급한 대피나 구조 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2. 대피 계획: 주변 지역의 대피 경로와 대피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피 계획을 가족 구성원과 함께 토의하고, 모든 구성원이 어떻게 대피할지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3. 응급 상황 훈련: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 응급 처치와 신속한 대피를 위한 훈련을 받아두면 화산 폭발로 인한 위험 상황에서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4. 화산 정보 업데이트: 지역 정부나 화산 관련 단체의 정보를 주시하여 최신 화산 활동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위험성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얼마전 튀르키예 터키가 강한 지진으로 인해 약 1만 12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만약 지진이 언제 일어날지, 그리고 어느정도 규모로 일어날지 정확한 예측이 가능했다면 많은 사람들이 지진과 동떨어진 지역, 또는 해외 탈출 러시를 이루어 사망자가 이보다 작았을지도 모릅니다.
날으는 차를 만들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으며 AI가 인간의 영역을 넘어설만큼 엄청난 기술의 진보를 하고 있는 인류이지만 위대한 자연 앞에서의 바람 앞의 촛불같은 인간의 무력감을 느끼게 됩니다.
2025년 백두산 폭발 해도 화산폭발의 규모가 작을 수도 있다거나 바람이 다른쪽으로 불어 우리나라는 피해가 미미할 수도 있다고 과장이 심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교통사고에 대해 '여러가지 이유로 적게 다칠 수도 있다. '라고 하진 않습니다. 사망이란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하면서 경각심을 가지죠.
가장 안전할 경우를 생각하는 것보다 튀르키에 지진의 케이스를 생각하며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책을 세워놓는게 조금 더 현명한 행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